본문 바로가기

예술 이야기

2009-2010년 운영한 극공(연극공부)모임 평가서

극공 활동 내용


(1) 회원들이 연극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쌓음으로써 안목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습니다.


(2)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연구물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특강, 워크샵 등을 개최했습니다.


-1. 고대그리스부터 18세기까지 서양의 연극-류 성

-2. 코메디아 델 라르테-오세혁

-3. 사실주의 연극과 반사실주의 연극-박종욱

-4. 스타니슬랍스키, 브레히트, 그로토프스키, 보알의 연극이론-류 성

-5. 한국의 민중극-김건호

-6. 천재만담가 신불출-김태현

-7. 일제 강점기 카프의 연극운동-류 성

-8. 조선시대 기생 이야기-안진영

-9. 오태영의 통일극 연구-오세혁

-10. 신파극 연구-황금미영

-11. 인도연극의 특성에 대한 소고-류성

-12. 풍자화전-최현미

-13. 한국의 음악극 판소리-문의영

-14. 피나바우쉬의 탄츠테아터(무용극)에 관하여-오현경

-15.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조옥형 

-16. 1960년대 서양의 실험극-문의영

-17. 마당극의 역사와 과제-이길원

-18. 거리극, 빛과 그림자-류 성

-19. 극작가 오태영 특강 

-20. 화술 워크샵 (강사 : 배우, 연출가 원창연)

-21. 극작 워크샵 (강사 : 극작가 오태영)


3. 평가 및 과제


(1) 연극공부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 확인되었습니다. 회원수도 많고(17명), 세미나와 특강, 워크샵 등의 참가율도 높은 편(평균 7-80%)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원수가 급격하게 늘고, 당일 불참통보가 잦아지는 등 2기에는 모임의 정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2) 많은 연구물들이 생산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집필과 연구에 소홀하기 쉽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기에는 중장기 프로젝트 등으로 유도하여 깊이 있는 연구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연기, 연출, 극작, 연극운동정책, 극단의 운영, 진보예술운동의 과제 등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연구와 토론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2기에서는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합니다.


(4) 자료집 발간 등의 사업이 논의되었으나 예산문제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워크샵을 기획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예산 문제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예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시의 대모험 작업후기  (0) 2012.03.30
2010 예술일지  (0) 2012.03.30
연기수업 3차 강의록  (0) 2012.03.30
연기수업 2차 강의록  (0) 2012.03.30
연기수업 1차 강의록  (0)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