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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

우리 아빠

쑥쑥 커 갈수록 점점 더 이쁜데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 또 아쉽다.
사람 참 간사하다.

어제는 그냥 "아빠"가 아니라 "우리 아빠"라고 했다.
꽃잎들이 날아다니고 정신이 아득해졌다.

미치겠다. 고맙다. 천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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