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가족여행을 갔었다.
남들보다 이틀정도 미리 출발했다.
짝지는 방학이고 나는 워낙에 프리하니 가능한 일이다.
오랫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이라 즐겁기도 했고
게다가 공연하느라 한동안 소홀했더니 점수도 좀 잃었는데
확실히 만회하는 기회가 되었다.
겨울에는 아이를 데리고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아산 스파비스로 떠났다.
카드할인혜택을 받으니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설 앞인데다가 평일이라 그런지 그리 복잡하지 않아 좋았다.
잘 때만 천사가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다.
6시간 동안 물놀이를 했다.
야외지만 온천수 나오는 수영장이다. 두한족열이라고 플랭카드가 쓰여있다.
이젠 사진기 들이대면 포즈를 잘 취한다. 귀여운 녀석.
간식 사먹는 중에 한 컷.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살집이 적당히 있을 듯 한데 벗겨 놓으면 영 말랐다. 살 좀 쪘으면.
야외 수영장도 있지만 실내 수영장도 있다. 요건 실내다.
잘때만 천사는 열심히 운전 중이다. 천사 엄마는 사진 찍히는 걸 피한다.
로비에는 요런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6시간의 물놀이에 지친 엄마랑 아빠는 꾸벅꾸벅 졸고
잘 때만 천사는 여기서 한시간 정도 더 놀았다.
숙소인 모텔방으로 들어오자마자 곯아떨어지더니 11시 넘어서 벌떡 일어나더니 배고프단다.
식당은 이미 문을 닫았고, 배달은 2인분 이상만 해 준다는데. 곳곳을 돌아다니다 겨우 편의점을 발견.
햇반, 컵우동, 참치캔 등을 사와서 대충 먹였다. 이러니 살이 안찌지.
배를 채운 녀석은 새벽 늦게까지 계속 놀았고, 엄마 아빠는 그 옆에서 계속 졸았다.
남들보다 이틀정도 미리 출발했다.
짝지는 방학이고 나는 워낙에 프리하니 가능한 일이다.
오랫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이라 즐겁기도 했고
게다가 공연하느라 한동안 소홀했더니 점수도 좀 잃었는데
확실히 만회하는 기회가 되었다.
겨울에는 아이를 데리고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아산 스파비스로 떠났다.
카드할인혜택을 받으니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설 앞인데다가 평일이라 그런지 그리 복잡하지 않아 좋았다.
잘 때만 천사가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다.
6시간 동안 물놀이를 했다.
야외지만 온천수 나오는 수영장이다. 두한족열이라고 플랭카드가 쓰여있다.
이젠 사진기 들이대면 포즈를 잘 취한다. 귀여운 녀석.
간식 사먹는 중에 한 컷.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살집이 적당히 있을 듯 한데 벗겨 놓으면 영 말랐다. 살 좀 쪘으면.
야외 수영장도 있지만 실내 수영장도 있다. 요건 실내다.
잘때만 천사는 열심히 운전 중이다. 천사 엄마는 사진 찍히는 걸 피한다.
로비에는 요런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6시간의 물놀이에 지친 엄마랑 아빠는 꾸벅꾸벅 졸고
잘 때만 천사는 여기서 한시간 정도 더 놀았다.
숙소인 모텔방으로 들어오자마자 곯아떨어지더니 11시 넘어서 벌떡 일어나더니 배고프단다.
식당은 이미 문을 닫았고, 배달은 2인분 이상만 해 준다는데. 곳곳을 돌아다니다 겨우 편의점을 발견.
햇반, 컵우동, 참치캔 등을 사와서 대충 먹였다. 이러니 살이 안찌지.
배를 채운 녀석은 새벽 늦게까지 계속 놀았고, 엄마 아빠는 그 옆에서 계속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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