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만 천사의 취미 중 하나는 스티커 붙이기 놀이.
2년 가까이 해 온 놀이라 가구, 벽, 바닥 할 것 없이
스티커가 붙어있다.
예전에도 낙서를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얼마전부터 본격적이 되었다.
제 나름대로는 뭔가 사물을 그리는 모양인데
어른인 나의 눈으로는 그걸 알지 못한다.
집이야 좀 지저분해지겠지만 열심히 그렸으면 좋겠다.
아빠가 살다보니 노래 잘 부르고 그림 잘 그리는 거
참 좋은 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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